🛣️ 말티재 전망대 한눈에
위치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 (속리산 가는 길의 고갯마루)
볼거리 열두 굽이 말티재 고갯길 전경, 나뭇잎 모양 지붕의 전망대
규모 2020년 개장, 높이 약 20m의 2층 전망대 (고갯마루 해발 약 430m)
요금 전망대·주차 무료 (자료 기준)
머무는 시간 30분~1시간 (전망대 + 사진)
이런 분께 속리산·법주사 가는 길에 잠깐 들러 드라이브 풍경을 즐기고 싶은 분
충북 보은에서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산허리를 따라 뱀처럼 구불구불 열두 번 꺾이는 고갯길이 있어요. 바로 말티재입니다. 예전에는 속리산 가는 길의 '고생길'로 불렸지만, 지금은 고갯마루에 세워진 말티재 전망대에서 이 굽잇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드라이브 명소가 됐어요.
이 글은 10월 중순에 다녀온 사진을 바탕으로 말티재 이야기 → 전망대 → 열두 굽이 풍경 → 이용 정보 → 함께 갈 곳 → 묻고 답하기 순서로 정리했어요.
📍 위치 참고: 말티재는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 있어요. 영동과 헷갈리기 쉬운데, 보은 읍내에서 속리산·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이라고 기억하면 찾기 쉬워요.
01. 말티재는 어떤 곳인가요
말티재는 보은 읍내 쪽 장안면과 속리산 사이를 잇는 고개예요. 짧은 거리 안에서 길이 열두 번 크게 휘어져 '열두 굽이'라는 별명이 붙었어요.
| 알아 두면 좋은 점 | 내용 |
|---|---|
| 위치 |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 속리산 진입로 |
| 고갯마루 높이 | 해발 약 430m |
| 이름에 얽힌 이야기 | 조선 세조가 속리산에 행차할 때 이 고개에서 가마를 내려 말로 갈아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
| 옛길 전설 | 고려 태조 왕건이 속리산에 갈 때 얇은 돌을 깔아 길을 냈다는 전승도 있어요 |
| 지금의 모습 | 고갯마루에 전망대와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이 있고, 주변이 휴양림·산책로로 조성돼 있어요 |
※ 이름과 길에 얽힌 이야기는 전해 오는 전승으로, 역사 기록으로 확인된 사실과는 구분해서 봐 주세요.
02. 나뭇잎 지붕을 얹은 말티재 전망대
주차장에서 데크 다리를 따라 걸어가면 초록색 철골 기둥 위에 나선형으로 층층이 올라가는 말티재 전망대가 나와요. 맨 꼭대기에는 커다란 노란 나뭇잎 모양 지붕이 얹혀 있어, 멀리서 보면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산자락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2020년에 문을 연 2층 규모, 높이 약 20m의 전망대예요.

전망대 계단은 완만하게 빙글빙글 돌아 올라가도록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꼭대기까지 갈 수 있어요. 꼭대기의 나뭇잎 지붕은 반투명한 노란 판으로 되어 있어, 흐린 날에도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햇빛을 받은 잎처럼 환하게 보입니다.

03.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열두 굽이
말티재 전망대의 진짜 주인공은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열두 굽이 고갯길이에요. 초록 가드레일을 두른 도로가 산비탈을 따라 S자로 몇 번이고 접혀 내려가고, 그 위를 자동차들이 장난감처럼 천천히 오르내립니다. 굽잇길 너머로는 골짜기와 능선이 겹겹이 이어지고, 맑은 날이면 멀리 산줄기가 하늘과 맞닿은 모습까지 보여요.

10월 중순에 갔을 때는 도로를 따라 심어진 단풍나무가 막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참이었어요.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말~11월 초에는 굽잇길 전체가 붉고 노랗게 물들어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시기입니다.

사진 팁: 굽잇길이 가장 많이 겹쳐 보이는 곳은 전망대 최상층 난간이에요. 세로로 찍으면 위아래로 이어지는 굽이를 한 장에 더 많이 담을 수 있어요. 해 질 무렵에는 차량 불빛이 굽잇길을 따라 흐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04. 이용 정보
| 항목 | 안내 |
|---|---|
| 입장료·주차 | 무료 (자료 기준) |
| 주차장 |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주차장, 말티재 주차장 |
| 운영 시간 | 계절별로 달라요. 대체로 오전 9시에 열고, 겨울(11~2월)은 오후 6시, 봄·가을은 오후 7시, 여름은 그보다 늦게까지 운영한다고 안내돼요 |
| 출입 제한 | 비나 강풍이 있을 때는 안전을 위해 전망대 출입이 제한되고, 비가 그친 뒤에도 바닥이 마를 때까지 통제될 수 있어요 |
| 소요 시간 | 전망대 왕복과 사진 촬영까지 30분~1시간 |
※ 운영 시간·요금·통제 여부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보은군 관광 안내를 확인하세요.
05. 운전과 방문 시 주의할 점
- 굽잇길은 천천히 — 말티재 고갯길은 급커브가 연달아 이어져요. 사진을 찍겠다고 갓길에 차를 세우지 말고, 꼭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 단풍철 주말은 이른 시간에 — 10월 말~11월 초 주말에는 속리산·법주사 방문 차량까지 몰려 고갯길이 막히기 쉬워요.
- 전망대 난간에 기대거나 오르지 않기 — 높이가 20m 가까이 되는 구조물이라 아이와 함께라면 손을 꼭 잡아 주세요.
- 바람 대비 — 고갯마루라 아래보다 바람이 세고 쌀쌀해요. 가을·겨울엔 겉옷을 챙기세요.
- 겨울철 결빙 — 눈이 오거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굽잇길이 미끄러워요. 겨울에는 도로 상황을 먼저 확인하세요.
06.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말티재를 넘으면 바로 속리산 관광지예요. 하루 코스로 묶기 좋습니다.
| 장소 | 특징 |
|---|---|
| 정이품송 | 세조의 행차 이야기가 얽힌 천연기념물 소나무, 말티재에서 차로 금방이에요 |
| 법주사 | 속리산 자락의 천년 고찰, 국보 팔상전으로 유명해요 |
| 세조길 |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숲길 산책로 |
| 속리산 등산 | 문장대·천왕봉으로 오르는 본격 산행 |
속리산 산행 코스는 속리산 단풍 산행 코스: 세조길·문장대·천왕봉과 법주사 글을 참고해 보세요.
07. 묻고 답하기
Q. 말티재는 영동에 있나요?
아니요,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 있어요. 속리산·법주사로 가는 길목이라 보은 여행과 함께 계획하면 좋아요.
Q. 전망대까지 오래 걸어야 하나요?
주차장에서 데크 다리를 따라 몇 분이면 전망대에 닿고, 나선형 계단도 완만해요.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가기에도 무리가 없는 편이에요.
Q. 언제 가면 가장 예쁜가요?
단풍이 드는 10월 말~11월 초가 가장 유명해요. 신록이 짙은 5~6월에는 초록 숲 사이로 굽잇길이 선명하게 보여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Q. 차 없이도 갈 수 있나요?
보은 시내에서 속리산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배차가 많지 않아요. 고갯마루 전망대는 자가용으로 가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마치며
말티재 전망대는 차로 지나치기만 했던 고갯길을 위에서 한눈에 바라보는 곳이에요. 노란 나뭇잎 지붕 아래에서 열두 번 접히는 길과 겹겹의 산줄기를 내려다보면, 속리산으로 향하는 길 자체가 하나의 여행지가 됩니다. 속리산·법주사 가는 길이라면 잠시 차를 세우고 꼭 한번 올라가 보세요. 🍂
이 글은 2021년 10월 방문 사진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운영 시간·요금·주차·통제 정보는 바뀔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보은군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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